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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마음에도 돌봄이 필요해요

#스트레스 # 심호흡 # 복식호흡 # 착지법 # 나비포옹법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사장님과 라이더, 고객들의 피로도가 깊어진 상태입니다. 2월 29일 확진자 증가폭이 900명을 돌파한 지 9일 만에 200명대로 줄어들며 증가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아직 낙관하긴 이른데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 패턴이 무너지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대화에서는 늘 코로나19가 화두이고 확진자의 동선을 검색하거나 수시로 정보를 찾아봅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불안하다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누구나 불안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화 불량, 두통 등의 신체적인 변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지지만 매장을 운영하느라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사장님들도 계실겁니다.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고 나면 회복이 조금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심호흡만 해도 긴장을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데요. 이외에 요기요가 사장님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스트레스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천법을 모아봤습니다. 

 


①심호흡만 잘 해도 스트레스를 덜 수 있어요

몸이 긴장을 하면 호흡이 짧아지는데요. 짧아진 호흡은 다시 몸을 더욱 긴장하게 만듭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보세요. 보건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소개하는 안정화 기법’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안정화 기법’은 심호흡, 복식호흡, 착지법, 나비 포옹법 등 4가지로 이뤄져 있는데요. 국가트라우마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안정화 기법을 스마트폰에 저장해두고 마음이 불안해질 때마다 실천한다면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



②ASMR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보세요

일상 속 잔잔한 소리가 긴장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흔히 ‘ASMR’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틀어 두고 스트레스를 푸는 분들도 계신데요. 

ASMR이란 자율 감각 쾌락 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을 뜻합니다. 시각적·청각적 자극으로 심리적 안정 또는 쾌락을 얻는 것을 말하는데요. 연필로 글씨를 쓸 때 나는 소리, 낙엽을 밟을 때 나는 바스락거림,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ASMR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소리입니다. 

ASMR 현상이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하지만 ASMR을 유도하는 소리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잠에 드는 이들이 많습니다. ASMR을 유도하는 소리가 심박수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심리 안정이 필요할 땐 ASMR 소리를 들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문화재청이 운영하는 문화유산 ASMR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드립니다. 너른 마당을 빗자루로 쓰는 소리, 장작 타는 소리, 명주 짜는 소리, 고택과 산사의 고즈넉한 바람 소리, 제주 민요 가락을 들으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문화유산채널’ 고택의 하루 캡처 



③기분 전환을 돕는 영상, 음악도 방법이에요

이번 기회에 평소 즐기는 ‘취미’에 더욱 집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명상, 스트레칭, 노래 부르기, 글쓰기가 대표적인데요. 실제로 재난정신건강 정보센터에서는 긴장을 이완하기 위해 평소 즐기던 취미에 집중하거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라고 조언합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명상 음악 리스트와 영상을 함께 공유합니다. 꼭 명상용이 아닌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코로나 19 [마음 처방전]’ 
유튜브 ‘Soothing Relaxation
유튜브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 명상
유튜브 ‘디노사운드 Dino.S


 

게티이미지뱅




④그래도 힘들다면 

코로나19에 관한 각종 뉴스와 정보에 대한 피로감이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뉴스와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정신 건강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감염 확진자나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02-2204-0001)로, 격리자나 일반인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로 연락하면 되는데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선 꼭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아니어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완화하는 방법 이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

국가트라우마센터 ‘코로나19 마음 돌봄 안내서
서울시 ‘서울특별시 COVID19 심리지원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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