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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장님

백년가게에서는 ‘OOO’ 용기를 사용합니다

#요기요 # 백년가게 # 상생프로젝트 # 친환경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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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사장님이 알려주는 친환경용기 사용 후기


2021년 4월 KT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이 일회용품을 버릴 때
환경오염에 대해 걱정한다고 답했습니다.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하는 일회용품으로는
‘배달용기’를 가장 많이 언급했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친환경용기 가격 때문에
사용을 망설이시는 사장님도 많이 계십니다. 

이런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고자
요기요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1년 동안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백년가게 외식업 매장 일곱 곳을 선정해 
노포의 특색이 담긴 포스터와 
포장 패키지를 디자인하고, 
친환경소재를 활용해 배달용기를 개발하는
소셜 벤처기업 리와인드의 친환경용기를
외식업 매장에 제공했는데요. 


프로젝트에 참여한 매장들은

옥수수 전분, 사탕수수, 대나무, 밀짚 등

천연 소재로 만든 배달용기를 사용했습니다.






백년가게 사장님의
친환경용기 사용 후기


프로젝트를 통해 배달용기를 친환경용기로
바꾼 사장님은 어떤 변화를 느끼셨을까요.

실제 친환경용기를 지원받으신
사장님 다섯 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앞만 보고 매장만 운영해왔기에 사실 생분해되는 용기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고객들은 일회용품의 심각성을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배달·포장할 때마다 일회용품을 소비하는 게 마음 불편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브리아몽에서 친환경용기에 빵을 포장해주면 꼭 우리 매장에서 사먹어야겠다고 말씀 주셔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친환경용기 가격이 일회용품보다 높더라도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빵과 잘 어울리는 용기와 띠지를 디자인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고객들이 이전에 사용한 포장용기보다 현재 사용 중인 친환경용기가 훨씬 세련됐고 빵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고 합니다.




사실 배달용기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생프로젝트에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참여하고보니 그전까지 신경쓰지 않았던 일회용품이 눈에 들어오면서 쓸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친환경용기를 쓰게 되면서 죄책감을 덜게 됐어요.

친환경용기로 배달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환경 걱정을 덜게 돼서 기분 좋다는 고객리뷰가 요기요앱에 1~2개씩 올라오더라고요. 배달용기가 친환경용기임을 알게 된 고객들의 만족감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상생프로젝트 참여 전에는 하얀색 일회용 포장용기와 반투명 비닐봉투를 사용했고, 가격이 부담돼 띠지도 못 쓰고 있었는데 프로젝트 덕분에 예쁜 포장용기도 사용하고 배달도 시작하게 돼서 매출도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평소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환경적 고민을 많이 했기에 상생프로젝트를 신청했습니다. 곰탕 한 그릇을 1만원에 팔아 배달요금과 용기 비용을 제하면 사실 남는 게 없습니다. 그런데 친환경용기는 일회용품보다 비용이 높으니 계속 쓸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도 있습니다.

건강하고 깨끗한 음식을 만드는 게 목표인데 친환경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음식을 일회용품에 담아 드리는 것보다 친환경용기에 담아드리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상생프로젝트처럼 친환경용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이 있다면 친환경용기 사용이 적극적으로 실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첫 번째 행운은 백년가게 선정이고, 두 번째 행운은 상생프로젝트 참여 매장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코로나19로 도시락 판매를 시작하면서 맛은 물론 ‘눈으로도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배달용기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시기적으로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친환경용기는 배달음식이나 도시락이 고급화될 수 있는 첫 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고객 반응이 많이 좋은 건 아니고, 고객들이 생분해되는 용기를 잘 몰라 매장에 물어보기도 하십니다. 또 한식 매장이어서 밥, 국, 반찬 등 음식별로 다양한 용기가 필요한데 일회용품보다 금액이 높은 친환경용기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친환경용기 사용을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외식업에 종사하기 전 패키지 업계에서 일해 친환경용기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단가가 높아 쉽게 도입하지 못했는데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상생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브랜딩, 운영지원,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그동안 매장을 운영하며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요즘 들어 친환경용기에 대한 고객 인식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배달용기가 생분해된다는 문구를 보고 고객들이 더 반가워하셨습니다. 용기가 자연분해돼 환경에 도움 되면 더 자주 사먹겠다는 이야기를 하신 고객도 있습니다. 또 외적으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며 진작 바꾸지 그랬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상생프로젝트가 참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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