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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위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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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면서 소비자는 외식을 꺼리고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 먹거나 식재료를 배송받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매장 위생관리에 더 철저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예방 수칙과 위기 관리법을 알려 드립니다. 




요기요는 고객에게 비대면 결제를 권합니다 


요기요는 고객이 배달 음식을 받으면서 현장에서 결제하기보다 요기요앱에서 선결제를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또 주문 요청사항에서 ‘문 앞에 놓아주시면 돼요~’를 입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른 때보다 주문 요청사항에 ‘문 앞에 놓아달라’는 내용이 많을 수 있으니 사장님께서는 주문 요청사항을 꼭 확인해주세요. 


라이더를 고용하고 계시다면 라이더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마스크 쓰고 손님 응대해도 괜찮아요 


하루에도 수백명의 고객을 응대하는 음식점, 은행, 편의점, 카페에서는 마스크를 쓴 직원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예방을 위해서입니다. 


‘마스크를 쓰면 손님에게 실례를 하는 것 같다’고 걱정하는 사장님들도 계신데요.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에 시달리고 메르스 사태 등을 겪으면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내가 아닌 고객을 생각한다는 의미로 비춰집니다. 마스크를 쓰고 고객 응대를 하는 모습이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건데요. 오히려 직원이 마스크를 쓴 매장에만 들어간다는 고객도 볼 수 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는 몇 시간만 사용해야 한다는 권장 기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착용했다가 벗은 후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오염된 마스크 면은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 질병관리본부




식재료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때는 음식의 재료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 배달만 하는 업체라면 식재료를 안전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겠죠. 원산지 관리가 한 예입니다. 메뉴에 활용되는 재료의 원천을 정확하게 알려준다면 고객도 좀 더 안심할 수 있을 겁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법 제9조에 따라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한 매장의 업주에 대해 1차 시정명령 처분이 내려집니다. 원산지를 아예 표기하지 않은 매장 업주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고 거짓표시한 경우 수사과정을 거쳐 사법기관에 송치,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등 처분을 추가로 받게 되니 유의해주세요. 


관련 글: 원산지 표시법 보러 가기



진열 상품은 비닐로 덮어 놔 주세요 


제과점에서는 빵, 도넛 등을 진열해 놓고 팝니다. 고객들의 식욕을 자극해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여러 사람이 오가는 식품 진열대 특성상 비닐 포장을 해놓거나 포장이 어렵다면 비닐로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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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은 세척·살균 소독합니다 


칼과 도마 등 주방도구는 식재료와 물이 자주 닿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칼과 도마는 육류용, 채소용, 어패류 등 용도 따라 달리 사용해야 합니다. 


주방도구는 팔팔 끓는 물에 삶아 소독한 후 완전히 말려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도마의 경우 햇볕에 말려 소독해야 좋지만 바쁜 매장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비치해두고 사용하면 오히려 신경 쓸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매장 출입문이나 화장실 손잡이 등 평소 위생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의 경우 소독제를 뿌려 닦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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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시 일회용 알콜솜을 함께 보내보세요 


일회용 알콜솜이란 소독용 에탄올을 적신 작은 솜을 말합니다. 상처를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음식 배달을 보낼 때 함께 넣는 물티슈 크기보다 약간 작습니다. 요즘 같이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는 때에는 물티슈 대신 일회용 알콜솜을 함께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물티슈는 살균 기능이 없어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손소독제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달 시 일회용 알콜솜을 넣는 작은 배려가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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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만든다’고 홍보해보세요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 쓰는 모습이 고객에게는 구매 욕구를 당기는 마케팅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청소 대행 업체나 해충 방제 서비스 업체가 정기적으로 방문을 한다면 이를 적극 알리는 게 좋습니다. 대행 업체의 방문 횟수를 비롯해서 지불하는 비용까지도 고객이 알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100% 자연산’, ‘최고급 식재료’ 등을 홍보하듯 매장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홍보하는 것도 고객 눈길을 끄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배포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포스터를 출력해 매장에 비치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회식이나 종교 활동, 행사 등 바깥 활동을 자제해주세요. 코로나19의 잠복기가 2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전문가들은 개인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자기 격리를 하게 되면 감염 확산을 빠른 속도로 늦추거나 차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의 방역도 필요합니다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한달 반 만에 확진자 수가 43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사장님과 라이더, 고객들의 피로도 역시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른다는 우려로 의심이 많아지고 주위 사람을 경계하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인데요. 감염병 정보에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무기력해지는 모습은 ‘감염병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심리 방역’, ‘마음의 방역’도 중요합니다. 사장님들의 심리 방역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코로나19 마음 돌봄 안내서’를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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