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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요즘 튀김집이 뜨는 이유

#외식업 트렌드 #테이크아웃 #포장



🤹전세계 식당 사장님들은 무한변신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세계 식당들은 홀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고 테이크아웃·배달에 집중했습니다. 대규모 매장은 문을 닫았고 1~2인이 운영할 수 있는 작은 매장이 늘었죠. 다른 나라에선 테이크아웃 매장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까요. 국가별 테이크아웃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푸드트럭은 적은 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창업 수단이었는데요. 덕분에 미국에선 햄버거, 핫도그, 스테이크는 물론이고 멕시코의 타코, 일본의 초밥, 한국의 비빔밥까지 테이크아웃이 불가능한 음식이 없을 정돕니다.



‘술 테이크아웃’이 가능해지면서 캔이나 파우치로 포장된 'RTD 술'도 이젠 어느 매장에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RTD란 ​Ready To Drink의 약자로 캔이나 파우치에 담겨 있어 바로 개봉해 마실 수 있는 음료를 말합니다. 배달·포장해도 신선하고 맛있는 술을 만들기 위한 사장님들의 고민이 커졌죠.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미국 RTD 알코올 음료 시장이 2024년까지 연평균 17.1%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차 전문 업체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포장·배달 주문 중심으로 성장했는데요. 중국의 차 시장규모는 2019년 4000억 위안(약 67조원)을 돌파했다 합니다. 이는 커피 시장보다 두배 큰 규모입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차 음료 업체들은 저마다 새로운 메뉴를 내놓기 위한 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차에 과일이나 젤리를 넣기도 하고 치즈 거품을 올리기도 하죠. 



코로나19 사태로 식당이나 술집에 가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가라아게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치킨과 달리 일본에서 가라아게는 술 안주에 앞서 밥 반찬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코로나19 여파로 테이크아웃을 하지 않던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라아게 포장 전문 코너를 만들 정도입니다. 가라아게 포장 전문 코너가 있는 매장이 그렇지 않은 매장보다 매출이 70% 증가했다고 하네요.



영국에선 외식업체들이 좋은 위치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코스타, 베이커리 전문점 그렉스 등 여러 외식 업체는 2021년 오픈할 신규 매장 80%를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런 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직원과 고객이 안전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매장에 여러 변화를 주고 있는데요. 고객과 직원이 마주하는 카운터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를 받아접촉을 줄이는 게 대표적입니다.



🔥점점 경쟁 치열해지는 테이크아웃 시장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소비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전세계 외식업 사장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택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론 테이크아웃 음식을 주방에서 바로 나온 것처럼 따끈하게 유지하는 법, 홀에서 먹는 것 만큼이나 예쁘게 플레이팅 하는 법 등을 강구한 매장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자료

-“술은 테이크아웃, 건배는 영상 속 친구들과…”, 헤럴드경제, 2020.06.16.

-중국, 2021년 새해부터 시행하는 정책, Kotra해외시장뉴스, 2021.01.14.

​-테이크 아웃 수요로 1000억 엔 규모 돌파한 일본 치킨, Kotra해외시장뉴스, 2020.07.22.

-테이크아웃 비장의 무기는 “튀김”(テイクアウトの切り札は“から揚げ”), NHK おはBiz, 2020.11.30.

​-Reimagining European restaurants for the next normal, mckinsey&company, 2020.08.05

-코로나19가 가져온 영국의 소비행태 및 비즈니스모델 변화, Kotra해외시장뉴스,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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