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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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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하면 쉬워요




다음달에 한식집을 여는 어기영 사장님은 자영업자분들이 모여 있는 한 커뮤니티에 “원산지 표기법 잘 아시는 분 계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SOS를 외쳤습니다. 

매장 문을 열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지만 ‘원산지 표기법’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어기영 사장님은 머리를 싸매고 고민 중입니다. 원산지 표기를 잘못해서 과태료를 냈다는 매장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뉴스로 접하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기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 집단급식소라면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고객이 구매하는 시점에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배달음식이 소개되는 앱에 원산지 표시를 하셔야 하는데요. 음식 포장재나 전단지 등에도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하셔야 합니다.

복잡한 원산지 표기법에 대해 요기요에서 친절하고 쉬운 ‘원산지 표기법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해당 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식품 원산지 표시제 질의응답집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2020. 4. 30.)을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1. 메뉴별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를 확인한다


음식점에선 모든 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농축산물 9개와 수산물 15개입니다. 콩나물국이나 양배추샐러드처럼 원산지 표시 의무가 있는 24개 식재료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메뉴판에 원산지를 따로 적을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2. 해당 품목별로 원산지를 확인한다


어기영 사장님이 팔고 있는 돼지고기김치찌개를 예로 들어볼까요.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돼지고기’와 ‘김치’입니다. 식재료를 납품 받는 곳에서 직접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식재료를 납품 받을 때마다 오는 영수증에도 원산지가 적혀 있으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재료를 갖고 어떻게 조리했느냐에 관계 없이 모두 원산지를 표시합니다. 구이, 산적, 갈비탕 등 소고기로 만들었다면 소고기 원산지는 표시해야 하는 것이죠. 다만, 쌀은 밥, 죽, 누룽지 메뉴에 한해, 콩은 두부류, 콩국수, 콩비지와 같은 메뉴로 만들어졌을 때만 원산지를 표시하면 됩니다. 

 
3. 해당 품목의 원산지 표시법에 맞게 메뉴판을 정비한다


원산지는 메뉴명 바로 옆이나 아래에 표시합니다. 식재료와 상황별로 주의해야 하는 표시법이 있으니 앞으로 나올 내용을 꼼꼼히 봐주세요. 

①소고기


먼저 국내산인지 외국산인지 확인해주세요. 국내산인 경우 한번 더 주의해야 합니다. 한우인지, 육우인지, 젖소인지 종류도 함께 적어야 해요. 

·한우: 우리나라 토종 갈색 소를 말합니다.  
·육우: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됐고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소를 말합니다.  
·젖소: 우유 생산을 목적으로 길러져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소입니다. 




②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및 양고기(염소 등 산양 포함)


소고기를 뺀 나머지 축산물도 국내산인지 외국산인지 확인이 먼저인데요.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수입한 후 일정한 사육 기간을 거쳐 유통된 경우에는 괄호 안에 출생 국가명을 표시합니다. 




③수산물


국내산·원양산·외국산 셋 중 구분해 표시합니다. 수산물 원산지의 경우 '수산물품질관리원(051-400-5600)'에 문의하신 후 표시하시는 게 좋습니다. 

·국내산: ‘국내산’ 또는 ‘연근해산’으로 표시하면 됩니다. 둘 다 같은 의미입니다. 
·원양산: ‘원양산’으로만 표시해도 되고, ‘원양산’과 함께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빙양’, ‘북빙양’의 해역명을 함께 적어도 됩니다. 
·외국: 국가명을 밝혀 적습니다. 원산지가 각각 다른 횟감을 함께 파는 모듬회의 경우 주의해 주세요. 



④쌀과 콩


기본적으로 원산지 표시는 조리 방법에 상관없이 모두 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쌀과 콩은 특정 조리법의 경우만으로 한정합니다. 





⑤배추김치

음식점 원산지 표시 품목에 채소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밥상에서 꼭 빠질 수 없는 배추김치(겉절이, 씻은 김치, 보쌈김치, 백김치 등도 포함)는 꼭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데요. 배추김치의 핵심인 배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⑥같은 식재료의 원산지가 2개인 경우 


비율이 높은 원산지를 먼저 적은 다음 마지막에는 ‘섞음’ 표시를 꼭 해야 합니다.




주의해주세요


같은 메뉴의 원산지를 번갈아 사용하거나 자주 바뀌는 경우에는 원산지가 바뀔 때마다 원료의 원산지도 바꿔서 표시하셔야 합니다. 






⑦개별표시와 일괄표시 


지금까지 알려드린 내용은 ‘개별표시’ 위주였는데요. 모든 메뉴에 사용한 식자재 원산지가 같을 때는 ‘일괄표시’도 할 수 있습니다. 





⑧빵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포장째 진열해 파는 경우 


다른 곳에서 만든 빵이나 아이스크림을 음식점에서 대신 파는 경우, 대개 빵이나 아이스크림 포장에 원산지 표시가 돼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장님께서 별도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과일이나 채소를 즉석에서 갈아 주스로 파는 경우에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이 아닙니다. 배추김치를 제외하곤 과일이나 채소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식재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4. ‘원산지 표시판’을 만들거나 메뉴판에 원산지를 표시한다.


매장에서 사용 중인 모든 메뉴판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는데요. 이때 글자의 크기도 중요합니다. 메뉴판 또는 게시판에 적힌 메뉴 이름의 글자크기와 똑같거나 커야 합니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에선 ‘원산지 표시판’을 만들어 음식점 벽에 붙여 놓아도 됩니다. 제목과 표시판 크기, 글자 크기 등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기영 사장님의 원산지 표시판은 이렇습니다. 


 
5. 배달앱에 원산지를 표시한다. 


배달앱에도 원산지를 등록해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배달앱 원산지 표시에 대한 문의나 신고 접수 건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기요사장님앱이나 사장님사이트에서 ‘원산지 표시’ 메뉴로 들어가 등록할 수 있습니다.


6. 배달 포장재에 원산지를 표시한다 


음식점과 배달앱에는 원산지 표시를 잘 하셨어도 이것을 깜빡하신 사장님들이 계실텐데요. 음식을 배달하는 매장이라면 배달 포장재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포장재 표시가 어렵다면 전단지나 스티커, 영수증에 표시해도 됩니다.


요기요 PC프로그램(GO)이나 요기요 단말기를 이용하고 계시다면, 영수증에 원산지 출력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을 선택하시면 주문전표에 요기요 전산에 입력한 원산지 정보가 출력됩니다.


그외의 방법으로 영수증을 출력하시는 경우에는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스(POS)프로그램에 따라 원산지 표시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각 포스업체별로 고객센터에 문의해 영수증에 원산지를 표시하는 방법을 확인해주세요. 전단지나 스티커에 원산지를 표시해 음식을 배달할 때 함께 보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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