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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유행하는 식중독균 예방법

#식중독 # 퍼프린젠스균 # 봄 # 여름 #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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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여도 죽지 않는 ‘퍼프린젠스균’ 파헤치기


뜨겁게 끓였던 음식도 실온에 방치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산소가 없는 조건과 43~47℃ 온도에서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으로 토양, 하천 등 자연환경, 사람과 동물의 장, 분변 및 식품에 분포하는 세균입니다.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사멸됩니다.

 

최근 5년 간 총 47건의 퍼프린젠스 식중독 사고로 

165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봄, 가을, 겨울 순으로 사고가 많았습니다. 

특히 ‘음식점’에서 총 27건(환자 1061명)으로

가장 많은 식중독 사고가 있었죠.



봄에 유행하는 ‘퍼프리젠스’ 식중독 

 

 


퍼프린젠스 식중독 사고는

일반적으로 봄·가을에 많았지만 

식품 온도 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대량으로 국, 고기찜 등을 끓인 후 

실온에서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spore)’가 

깨어나 증식하며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죠.


🤔아포?

퍼프린젠스균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형성되는데 끓여도 죽지 않고 휴면상태로 있다가 음식이 서서히 식는 과정에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다시 증식합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식사 후 6~24시간 잠복기 후에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장염 증상이 시작됩니다.



음식을 대량 조리‧배달하는 음식점이나 

급식소에서 국, 고기찜 등을 조리하고 

그대로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한 후 

충분히 재가열하지 않을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방해주세요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 육류는 중심온도 75°C에서, 어패류는 85°C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주세요.


✅ 되도록 조리 즉시 제공해주세요. 상온에 방치된 음식이 서서히 식으면서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  뜨거운 음식은 빠르게 냉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보관할 경우 용기 여러 개에 나눠 담아주세요.


✅ 따뜻한 음식은 60°C 이상, 차가운 음식은 5°C 이하에서 보관하고 음식을 섭취할 때는 독소가 파괴되도록 75°C 이상으로 재가열해주세요.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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