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매장 상황에 맞게
요기요에 자체 할인을 적용해
단독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요기요 ‘할인관리’ 기능.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거나
주문이 적은 요일에 할인을 반복할 수 있어
단기매출을 올리기 좋은 수단입니다.
사장님사이트의 [내 가게 관리 → 할인관리
→ 타임할인 → 할인추가] 메뉴에서
자체 할인 날짜와 할인율을 설정할 수 있고
할인이 적용되는 시간에는
요기요앱 첫화면 ‘OO동 오늘만 할인!!’코너에
할인율(%) 마크와 함께 매장명이 노출됩니다.
5% 할인부터 50% 할인까지
5%단위로 할인율을 정할 수 있고
최소 2시간 이상 15분 단위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죠.
요기요에서 할인 이벤트를 연 사장님들은
보통 언제, 얼마나 할인을 설정하셨는지
요기요 데이터로 알아봤습니다.
※조사 대상: 2021년 12월 마지막 주 기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제외하고 할인관리 기능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요기요 음식점.
요기요앱에서 자체 할인 이벤트를 연 음식점은
피자/양식 카테고리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족발/보쌈, 치킨,
찜/탕, 중식 카테고리 순서로
할인 제도를 활용하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할인 기능을 이용해본 매장중 82%는
단기간의 깜짝 할인을 하기보다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할인을 적용하는
‘반복 할인’을 선택했습니다.
요일별로 보면 금요일과 목요일, 수요일에 반복해서 할인을 설정한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배달 고객이 많은 주말보다 주말 전 평일에 할인 이벤트를 열어 매출을 높이는 것이죠.
할인 기능을 이용하시는 사장님들은
전반적으로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보다
한 두시간 전에 할인가 적용을 시작했습니다.
독특하게 피자/양식 카테고리에 속한 음식점만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할인을 적용하는 시간이 고르게 분포했습니다.
브레이크타임 시간인 2시부터 5시에도
할인가를 적용해 적극적으로 매장을 홍보하는 곳이 많았다는 것이죠.
자체 할인 이벤트를 열었던 음식점 중
10% 할인율을 선택한 곳이 가장 많았습니다.
5%할인을 택한 음식점 수도 비슷한 수준이죠.
사장님들은 5단위 보다 10단위로 떨어지는
할인율을 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할인 금액이 더 큰데도 불구하고
20%를 할인해준 음식점 수가
15% 할인 음식점 수의 두 배 이상이었죠.
또 45% 할인을 적용한 곳은 전혀 없는 반면
통 크게 50% 반값 할인 이벤트를 열었던
음식점이 일부 눈에 띄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할인설정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금요일에
피자/양식, 족발/보쌈, 치킨 음식점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문을 살펴봤습니다.
당시 할인이벤트를 연 음식점은
절반 이상(57%)이 5% 할인을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당 평균 3.7건의 주문을 받았죠.
반면 20% 할인 이벤트를 연 음식점은
평균 6.1건의 주문을 받았습니다.
5%부터 20%까지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음식점 수는 줄어들지만
음식점 당 평균 주문건수는 늘어났죠.
사장님의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할인율이 클수록 고객 주문이
많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2021년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6시
피자/양식, 족발/보쌈, 치킨 음식점의 주문 데이터를 보면
할인하지 않는 음식점의
2시간 평균 주문건수가 2.1~3.3건인데 비해
자체 할인 이벤트를 적용한 음식점은
4.2 ~ 5.8건으로 평균 주문건수가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고객들이 할인하는 음식점을
선택할 확률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물론 맛, 배달, 포장, 할인율과 할인 시간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주문 수가 달라지므로
‘참고 정보’로 봐주시는 게 좋습니다.
사장님사이트에서 자체 할인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요기요 앱을 열었을 때
첫화면 하단 ‘OO동 오늘만 할인!!’ 코너에
매장이 노출됩니다.
‘내가 OO동에서 주문한 맛집’,
‘요즘 뜨는 우리동네 맛집’과 함께
요기요가 할인 음식점을 소개해주는 곳이죠.
매장 선택 후에도 할인율%이 보여지는데요.
명분 없는 할인 이벤트 대신 ‘수요 미식 할인’,
‘신메뉴출시기념 할인’ 같은 이름을 지어서
‘사장님 알림’ 첫 줄에 잘 보이게 입력해보세요.
이벤트로 할인율을 적용하면 할인된 가격은
사장님이 부담하시는 금액이 되기 때문에
매장 운영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적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