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을 포함해
닭, 오리 요리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5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닭, 오리 등 가금류를 포함한
육류 음식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데요.
불완전한 가열과 교차오염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캠필로박터 균은
일반적인 식중독균이 자라는 온도(37℃)보다
높은 온도(42℃)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체온이 높은 가금류에서 증식이 활발합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법
📌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보관합니다.
📌 삼계탕 조리시
채소→육류→어류→생닭 순으로 세척하고
생닭을 세척할 때 다른 식재료나
조리기구가 오염되지 않아야 합니다.
📌 생닭에 사용한 칼, 도마는
다른 식재료에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구분이 어렵다면 식재료를 바꿀 때마다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주세요.
📌 조리할 때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해주세요.
조리 전·후 손씻기,
충분한 가열 조리,
교차오염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