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에어컨을 켜둬도 바람이 닿지 않는 공간이 있습니다. 에어컨 한 대를 더 들이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고 한 대는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요. 고민하시는 사장님을 위해 요기요가 에어컨 냉방효과를 높여주는 세 가지 아이템과 냉방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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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으로 바람을 전달하는 ‘서큘레이터’
서큘레이터의 날개는 각진 나선형입니다.
공기를 회오리 모양으로 만들어 흩어지지 않고
직선으로 전달하는 데 최적화됐는데요.
선풍기 바람 도달거리가 평균 5m라면
서큘레이터는 평균 10m를 훌쩍 넘습니다.
✔서큘레이터 선택 기준은 ‘공기 이동거리’
✔매장에 알맞은 ‘모터’를 써주세요.
📌사용팁: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방향을 모두 위로 조절해 가동해주세요. 매장 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등지고 작동하면 멀리까지 냉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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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레이터의 목적이 공기 순환이라면
선풍기는 직접 차가운 바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얼음으로 만드는 시원한 바람
꽁꽁 언 아이스팩을
선풍기 망에 걸어보세요.
선풍기 바람으로 얼음을 녹이면서
더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미니 선풍기도 활용해보세요.
커다란 선풍기 한 대 대신
테이블 고정형 선풍기, 캠핑용 미니 선풍기를
테이블마다 설치해두는 방법도 좋습니다.
전력 소모가 적고 손님들이 직접 조절할 수 있죠.
✔모터도 꼭 청소해주세요.
선풍기 모터에 먼지가 쌓이면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데요.
모터가 든 선풍기 머리를 나사로 풀어
물기가 없는 솔로 살살 털어주세요.
선풍기를 더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팁: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빨리 내보내고 싶다면 선풍기를 창문 바깥쪽을 향해 켜주세요. 에어컨 가동 전 잠깐 이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셔터스톡
적게 나오는 제품입니다.
이동식 에어컨과 종종 비교되기도 하지만
이동식 에어컨 가격은 40~50만원인 데 반해
냉풍기 가격은 8만원 선부터 시작합니다.
✔시원하지만 관리가 번거로워요.
냉풍기의 기본 원리는 냉매인 얼음주머니로
공기를 냉각해 찬바람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화냉각방식’입니다.
이때문에 냉매를 매번 얼려야 하고
물때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이런 번거로움을 해소해줄 제품이
‘필터’를 이용한 냉풍기입니다.
필터를 적셔서 기화시키는 방법이죠.
단, 필터가 잘 말라야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자동건조 기능이 있는지 꼭 체크해주세요.
👨🍳사장님 위한 냉방 꿀팁 3가지
💡얼린 물수건과 물티슈
불앞에서 조리하면 땀이 뚝뚝 떨어지시죠? 물수건이나 물티슈를 얼려 얼굴과 목, 팔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닦아보세요. 순간적인 시원함이 더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쿨링타월
젖은 채로 사용할 수 있는 습식타월 중 쿨링 기능이 있는 타월입니다. 쿨링타월에 냉수를 뿌려 짜내고 냉기가 남은 타월을 목에 감아주시면 더위를 쫓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음조끼
통풍이 잘 되는 메시 소재로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여러 개 달린 조끼인데요. 아이스팩을 얼려서 주머니에 넣고 조끼를 입으면 주방의 열기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고객 위한 냉방 꿀팁 3가지
💡얼음물
요즘처럼 더운 날엔 얼음 동동 떠다니는 차가운 얼음물만으로도 고객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미니 아이스버킷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식혀줄 아이템 ‘아이스버킷’입니다. 음료수 한 병, 소주 한 병을 시켜도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얼음 가득 담긴 아이스버킷을 준비해보세요.
💡시원한 얼음잔
여름철 하얗게 김 서릴 정도로 얼어있는 시원한 얼음잔에 따라 마시는 음료수 한 컵은 고객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되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