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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외식업 트렌드①
샐러드 시장의 성장
2022년 외식 트렌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고 즐겁게 먹자’가 될 것 같습니다. 매년 한 해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는 올해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헬시플레저’를 선정했습니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가 소비 권력층인 MZ세대의 문화가 되면서 외식업 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중심에는
‘샐러드’가 있습니다.
MZ세대 먹거리 트렌드 ‘샐러드 인증샷’
![](/upload/editor/2022/08/10/1ea1b5f0398e47bc5c2e42d3768e3b8b.jpg)
인스타그램 ‘#샐러드’ 태그 검색 화면
소비시장의 주 고객층 ‘MZ세대’를 아시나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로
디지털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1980년대~2000년대생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활용에 능한 MZ세대는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데요.
MZ세대가 가진 정보 파급력으로
MZ세대는 소비시장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고객이 됐습니다.
MZ세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SNS에서는
요즘 ‘샐러드 인증샷’이 유행 중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샐러드’ 태그가 된 게시물은 264만여 건,
‘#샐러드맛집’은 38만3000여 건,
‘#샐러드도시락’도 10만1000여 건이나 게시됐는데요.
샐러드 도시락은 물론 각종 제철 과일과
치즈, 고기를 곁들인 샐러드까지
다양한 레시피의 샐러드 인증샷이 올라옵니다.
요기요 데이터로 보는 샐러드 시장
![](/upload/editor/2022/08/10/4ff7eefdc462d8de4d54be18f116082b.png)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정서상
샐러드는 식사가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가벼운 한 끼 식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밥을 대체하는 주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기요 데이터를 통해서도
샐러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요기요에 입점한
샐러드 관련 매장을 살펴보면
2020년 대비 2021년에 63%가 늘었고
2022년에는 그보다 15%가 늘었다고 합니다.
2020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입점 매장 수가
약 88% 증가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아보카도연어샐러드, 리코타치즈샐러드 등
메뉴명에 ‘샐러드’가 포함된
메뉴 증가율은 더욱 큽니다.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79%,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157% 증가했습니다.
2020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무려 359% 증가한 걸 알 수 있습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의 등장
샐러드 시장은 이전에도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즐거움’인데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샐러드, 무설탕 아이스크림, 곤약 떡볶이 등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유행하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재택근무 중
건강을 챙기며 한 끼 식사를 하고 싶은
심리가 반영돼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환경과 채식에 대한 관심
MZ세대의 관심 키워드 중 하나는 ‘환경’입니다.
2022년 4월 알바천국이 MZ세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84.1%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중 70%는 이미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MZ세대는 환경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후 위기 등을 고려해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upload/editor/2022/08/10/3341ca5505b75d2a9196abb7db17b32a.jpg)
셔터스톡
샐러드 판매를 시작하신다면
고객이 매장에서 샐러드를 사먹는다면
가장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신선도’입니다.
샐러드용 과일과 채소를 락스로 소독하려면
식품첨가물 유한락스 레귤러 10mL에
물 5L를 섞어 약 500배 희석해주세요.
3L짜리 유한락스를 사용하신다면
락스를 뚜껑에 담은 양이 10mL입니다.
만약 더 큰 용량의 락스를 사용하신다면
반드시 용량 확인 후 희석해주세요.
희석한 용액에 5분간 담가 두신 뒤
맑은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됩니다.
이후 물기를 제거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주세요.
키친타올을 깔아 채소의 수분을 흡수하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신선도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일 구매한 채소만 판매하는 것인데요.
하루 판매량을 정확히 계산해서
남는 채소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