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매장운영

장마·태풍이 올 때 음식점 주의사항

#집중호우 # 장마 # 태풍

습도 70% 이상일 때 → 세균 1.3배↑ 곰팡이 3배↑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여름에 평균 2.5개가 

한국 날씨에 영향을 주고 지나가는데,

다행히 올 해는 2.5개보다 적거나 같은 수준의 태풍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을 대비해 

음식점에서 주의하셔야할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2024년 6월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정부 정책 및 법령 변경에 따라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마는 언제부터? 


우리나라 장마기간은 일반적으로 

6월 중순에서 말경에 시작해 7월 말에 끝나는데요.


올해는 6월 19일(수) 제주도에 내리는 비를 시작으로 

장마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으나, 

정확한 일정은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 

기상청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에 신경써야 할 때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은 식중독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식약처 ‘식품안전 나라’의 식중독 통계자료를 보면 

2023년 식중독 환자 8,485명 중에서 

7월에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1,547명(18.2%)으로 가장 많습니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연간 3,301명(28.5%)으로 가장 많고

식중독 종류로는 병원성 대장균(23.6%)과 

살모넬라균(28.5%) 환자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합니다.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식중독 통계



장마철에는 야채·과일에 주의


일반적으로 식중독 원인은 

회, 해산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 식중독의 주범은 ‘채소와 과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하천, 하수가 범람해

채소나 지하수가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채소·과일은 그냥 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에 

꼼꼼히 세척하지 않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다 보니 

상대적으로 세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식중독 발생은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


식중독, 음식물 내 이물질 등  

음식에 문제가 생겨 고객이 피해를 입었을 때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으로 피해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비용과

사고 해결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보상할 수 있습니다.


단, 음식점 사장님에게 가입 의무는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가입하실 수 있는 ‘선택가입’ 보험입니다.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은 매장 내 식사, 배달,

포장 등에 관계없이 ‘음식’과 관련됐다면 보상해주기 때문에

배달이 많은 매장일수록 매장을 벗어난 배달음식도 보상해주는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천합니다.



태풍·홍수 피해는 풍수해보험


여름철자연재해로 간판이 날아가거나 가게가 침수되는 등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실 수 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보험료의 70%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지자체 추가 지원 시 최대 92%까지 지원되죠.

가입자 사장님은 8~30%를 부담합니다.


건물 외에도 시설, 집기, 비품, 기계 및

재고자산까지 포함하는 실손보상형 상품으로

소상공인 상가 소유자, 세입자 모두 가입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2021년 4.7%에서 2023년 3월 43.1%로 증가할 만큼

많은 사장님들이 가입했다고 하는데요

‘처음 듣는다’ 싶으시다면 자세한 가입 조건과 보상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총정리

▶ 국민재난안전포털: 풍수해보험이란?


태풍 전 시설물 점검하기

✅ 덕트, 간판, 화분 등 강풍에 떨어지거나 날아갈 만한 시설물 점검하기

✅ 깨지기 쉬운 유리창 고정하기: 틈새에 우유갑이나 두꺼운 박스를 접어 흔들리지 않게 메워주세요. 

✅ 빗물받이 확인하기: 빗물받이가 막힐 경우 역류 현상으로평균 대비 3배 빠르게 주변이 침수될 수 있습니다.

✅ 차수판 & 모래주머니 준비: 차수판이란 건물 출입구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는 판인데요. 평소에는 별도 보관해 두었다가 비상시 꺼내 쓰시면 됩니다.

▶ 태풍 피해 대비법



강풍과 폭우로 가게 영업이 어렵다면?


강풍과 폭우로 위험할 때 무리한 영업은 삼가해주시고

사장님 셀프서비스에서 [임시 휴무] 설정도 잊지 마세요.


[임시 휴무] 설정을 깜빡하실 경우,

요기요 앱에 영업 중인 가게로 노출되어 

영업할 수 없을 때 주문한 고객이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요기요 영업 일시중지 방법

▶ 가게 휴무일 관리 방법


사장님이 직접, 혹은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하는 ‘가게배달’ 서비스는

배달 가기 어려운 일부지역만 오늘 배달 불가 상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폭우로 인해 장거리 배달이 어렵거나 

하천 주위로 안전상 배달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요기요사장님 셀프서비스 → 배달요금/배달지역 관리 메뉴에서 

해당 지역(행정동)을‘오늘 불가’로 설정해주세요.



사장님, 이번 콘텐츠 어떠셨나요?

카카오쳇
입점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