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 ‘푸른씨앗’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퇴사하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는데요.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급하게 목돈을 준비해야 해 곤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직원 퇴직금을 매달 적립해보세요.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 ‘푸른씨앗’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콘텐츠는 2023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정부 정책 및 법령 변경에 따라 일부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정보인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씨앗’이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형 퇴직연금 기금제도입니다.
퇴직연금은 기업이 금융기관에 돈을 적립하면
이를 기업이나 직원이 운용하고 직원 퇴사 시
적립된 퇴직금을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가입률이 낮아
복잡한 가입 방법, 높은 수수료 등을
개선한 제도가 ‘푸른씨앗’입니다.
사장님이 매월 퇴직금을 적립해두면
근로복지공단에서 기금을 운용하고
그간 모아둔 퇴직금과 운용수익을
직원이 퇴사할 때 주는 것이죠.
가입 대상
상시근로자 30인 이하인 가게라면
푸른씨앗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도 가입 후 직원이 30명을 초과한다면
30명 한도 내에서 3년간 지원됩니다.
이미 다른 퇴직연금에 가입하셨더라도
가입 조건에 알맞다면 전환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적립된 금액도 함께 푸른씨앗으로 전환됩니다.
가입 방법
푸른씨앗 홈페이지
(바로가기)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지역별 근로복지공단에 팩스로 접수할 수 있는데요.
직원의 과반수 또는 대표 직원의 동의를 받고
표준계약서
(바로가기) 작성 후 가입자를 등록해주세요.
이후 정해진 주기에 퇴직금을 납입하면 됩니다.
가입 혜택
1️⃣0.2%로 낮은 수수료(2023년 가입 시 5년간 면제)
2️⃣직원 한 명당 연 24만 2,000원 지원(최대 30명 3년간)
3️⃣세금 신고 시 ‘필요경비’ 처리 가능
4️⃣자산 전문가와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정적인 수익률
1️⃣낮은 수수료
퇴직연금에 가입한다면 금융기관에
일정한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요.
푸른씨앗 수수료는 0.2%로
금융기관에 비해 낮습니다.
또 2023년 가입자라면 5년간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2️⃣사장님 부담금 지원
근로자 고용보험 월평균보수인 242만원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면
사장님이 납입금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직원 한 명당 연간 24만 2,000원까지
최대 30명을 3년간 지원해드립니다.
3️⃣세금 절감
사장님이 납입하신 부담금은
‘필요경비’로 세금 처리할 수 있습니다.
4️⃣안정적인 수익률
자산 전문가와 전문기관에
적립급을 위탁해 수익률이 안정적입니다.
단,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문의
푸른씨앗 홈페이지
(바로가기)에서
지역명을 검색하시면 관할 지역의
근로복지공단 전화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문의
(바로가기)도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