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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운영

주방 안전 ‘K급 소화기’로 지키세요

#요기요 #소방청 #K급소화기 #주방화재 #예방법

K급 소화기 왜 중요할까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제작한 콘텐츠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여느 연휴 기간보다 길어진 6일! 만남의 시간이 긴 만큼 행복의 크기도 커지겠지만 ‘안전’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소용없겠죠? 특히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추석 음식들은 식용유, 즉 기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정에서도 음식점에서도 주방 화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주방 화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사용하는 빨간색 소화기(일반 소화기)로는 불을 끄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주방 화재에 탁월한 성능을 가진 ‘K급 소화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석연휴 주방화재 이렇게 대비하세요




‘K급 소화기’란?


주방을 뜻하는 영어 단어 ​‘Kitchen​’의

앞 글자를 따서 ‘K급 소화기’라고 불립니다.
식용유나 조리유 등으로 인한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입니다.


 출처 소방청



주방 화재의 특징


식용유로 인한 주방 화재는

분말 형태인 일반 소화기(A, B, C, D급)로는

불을 끌 수 없습니다.


식용유 화재에 일반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불이 꺼진 듯 보이지만

일반 화재보다 발화점이 높고

자연발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식용유의 특성상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쉽게 재발화하면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유증기의 부피가 팽창하고 기름이 사방으로 튀면서

더욱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물 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출처 소방청



K급 소화기의 원리


K급 소화기의 소화약제는 강화액(무기염 용액)입니다.
이 용액의 특징은 ‘비누화 반응’과 ‘냉각 작용’인데요.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하여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발화점 이하로 하강시켜
재발화를 방지합니다.



출처 소방청



K급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화 사례


2022년 10월 전남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중식집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음식 조리 중 주방 후드와 덕트에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하마터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다행히 음식점 관계자가 식당 내부에 비치되어 있던

K급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했고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K급 소화기 설치 기준

 
K급 소화기는 2017년부터 음식점 등

업소 주방에 설치 의무화되었습니다.
※‘17.4.11.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 법령 개정, ’17. 6.12 시행


주방 규모 25㎡ 이하는 K급 소화기 1대,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 설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겉보기에 녹슬었거나

부식 혹은 밸브가 풀려있는 경우

소화기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K급 소화기의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최대 10년!
사용기간이 지난 것은 소화 성능이 떨어지니
제조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출처 소방청



K급 소화기 사용 방법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을 잘 숙지해 주세요.


1️⃣화재 발생 장소로 소화기를 옮깁니다.
※화점에 너무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합니다.

2️⃣소화기를 바닥에 내려놓은 후 몸통을 잡고 안전핀을 뽑습니다.

3️⃣한 손으로는 손잡이를, 다른 한 손으로는 노즐을 잡고 소화 구역을 겨냥합니다.

4️⃣소화가 완전히 될 때까지 골고루 방사합니다.
※바람을 등지고 방사합니다.


출처 소방청



🧯요기요사장님X소방청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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