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카드 이렇게 발급받아요

발급부터 사용까지 주류카드 총정리

주류카드로 주류를 구매하신다면 거래 내역이 국세청에 자동 기록됩니다. 주류 업체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는데요. 부가세 신고 시 비용이 누락될 가능성도 적어 이미 많은 사장님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주류카드, 어떻게 발급해야 할까요?

Q. 주류카드란?

주류구매 전용카드를 줄여서

흔히 ‘주류카드’라 부릅니다.

주류를 취급하는 가게에서

대금 결제 목적으로 만드는 카드인데요.

주류도매상이나 수입사의

전용 단말기에서만 주류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상에서

주류를 구매할 때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은행 창구, ATM에서 이체도 불가합니다.

Q. 주류카드로 이용하면 어떤 점이 편리해요?

1️⃣ 별도의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아도 돼요

주류카드로 주류를 결제한경우

사업자 통장에서 주류업체 통장으로 대금이 이체되는데요.

결제 내역이 국세청에 기록되기 때문에 수동으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부가세 신고 시 비용이 누락될 가능성도 적습니다.

​

2️⃣ 거래처별 결제 내역을 관리할 수 있어요

여러 곳의 주류도매상, 수입사와 거래한다면

카드를 여러 장 발급해 거래처별로 결제 내역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은행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 개수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3️⃣ 결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요

​주류카드에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으나

많은 사장님께서 체크카드 기능을 권하지 않습니다.

주류 거래 시 결제 편의를 위해

주류도매상 또는 수입사의 주류 판매 담당자에게

주류카드를 넘겨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체크카드 기능이 없는 주류카드는

전용 단말기에서만 결제되므로

담당자의 실수로 인한 결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누가 발급받을 수 있나요?

✔️ 일반음식점 ⭕️

✔️ 휴게음식점 ❌

주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주류를 판매할 수 없는 ‘휴게음식점​’은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Q. 어디서 발급받나요?

사업자통장을 개설한 주거래 은행이나

오프라인 영업점이 있는 시중은행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농협, 새마을금고 등 협동조합에서도 발급 가능하지만

우체국, 인터넷 전문은행(카카오뱅크, 토스뱅크, K뱅크)에서는

주류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Q.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 개인사업자: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 법인사업자: 법인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사용인감), 법인인감증명서, 대표자 신분증

법인사업자의 경우 대리인이 은행에 방문한다면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은행 방문 전 대리인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Q. 사용한도가 있나요?

1회 이용 최고 한도와 1일 이용 최고 한도는 각각 1억원입니다.

이용 횟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Q. 주류카드를 반드시 써야하나요?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주류 거래 시 현금 또는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주류카드를 통한 결제가 의무였으나

2019년 말부터 의무 사용 제도가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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