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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장님

월 매출 3억 찍은 족발집의 마케팅 전략

#인터뷰 #청담족발 #수원점 #전병은 #사장님

청담족발 수원점 사장님 인터뷰


청담족발 수원점 전병은(34) 사장님은 4번의 고깃집과 1번의 족발집을 차린 경험이 있습니다. 5전 6기 끝에 2023년 3월에 청담족발 수원점을 차렸고, 월 최고 매출 3억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을 일정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투자'의 관점으로 광고/마케팅을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사장님께 가게 운영 노하우를 들어봤습니다.


배달만 하루에 700~800만원, 주말 매출은 천만원을 넘어요. 평일에는 족발 160개, 보쌈은 50개 정도 나가요.

배달/홀 매출 비중을 따지면 배달이 90% 정도 돼요. 수원 인계동은 술집 상권인데, 아침 6시~8시에 주문이 30건 넘게 들어올 정도로 이른 시간에 족발을 찾는 분들이 꽤 계세요.



🔎 사장님의 마케팅 비결 요약


📌 추천광고로 상위노출하고 주문을 끌어올려요

📌 그날그날 요타임딜을 사용해 재고 소진율을 높여요

📌 고객이 부담 없이 주문하도록 가게쿠폰을 설정해요

📌 1,2,3등 가게, 경쟁 가게는 늘 분석해요

📌 맛은 기본, 메인 메뉴와 어울리는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여요



1️⃣ 추천광고로 우리 가게가 맨 위에 노출돼서 주문이 잘 들어와요.


청담족발 수원점 요기요 추천광고

앱 상단에 우리 가게가 보이면 광고비를 버는 거예요. 요기요 입점할 때부터 추천광고를 써왔는데, 하루 예산 10만원, 15%의 요율로 설정했어요. 추천광고를 뺄 수는 없더라고요.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하면 뒤쳐지잖아요.

노출 순위가 밀리면 경쟁업체보다 우리 가게에 부족한 점이 있다는 뜻이에요. 그럴 때 요율 같은 변수를 조금씩 조절했어요.

▶︎추천광고 활용 가이드



2️⃣ 족발 재고가 남을 것 같은 날에는 ‘요타임딜’이 효과적이에요.


하루 지난 족발을 제공할 바에, 맛있을 때 하나라도 더 팔아야죠. 사장님사이트 셀프서비스에서 요일, 가격을 설정하면 바로 앱에 적용되고 금방 주문이 들어와요. 마케팅에 꼭 필요한 상품이에요. 추천광고 쓴 이후로 앱 상위 노출로 주문이 잘 들어와서, 요타임딜을 지난 1,2월에 바짝 운영하고 잠시 중단했어요.


⏱️ 요타임딜이란?

요기요앱에 15분간 가게를 노출시키고 요타임딜 시간 내 주문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광고 상품으로,

사장님 가게에서 주문한 적 없는 고객, 사장님 가게에서 일정 기간 주문이 뜸한 고객에게 노출됩니다.


▶︎요타임딜 알아보기



3️⃣ 고객이 주문에 부담을 덜 느끼도록 가게쿠폰을 활용해요.


청담족발 수원점의 가격 설정 현황

-족발 메뉴 가격: 36,000원
-2,000원 할인쿠폰 최소 주문금액: 15,000원


족발은 단가가 높은 메뉴라 최소주문금액을 충족하면 바로 쿠폰을 쓰실 수 있게 설정했어요. 바로 주문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쿠폰을 빼지는 마시고,  어느 정도 손익분기점을 넘긴 다음에 쿠폰 권종을 바꾸거나 옵션을 조정해보세요.


청담족발 수원점 사장님


진짜 ‘맛집’이란 개념이 이제는 없다고 봐요. 맛은 상향 평준화 됐고, 서비스도 가게마다 비슷해지기 쉽잖아요. 결국 광고/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어요.

초기 세팅을 잘 해두시고, 마진을 주기적으로 계산하면서 세팅 옵션을 조절하세요. 광고 서비스 사용을 하나 늘리면, 하나를 빼보는 거예요. 효과를 지켜보면서 무엇을 넣고 뺄지 고민하세요.



4️⃣ 메뉴 품질, 구성을 신경써서 만족도를 높여요.


청담족발 수원 요기요

매일 족발을 삶고 당일 소진해요. 촉촉한 상태로 나가야 가장 맛있는데, 하루만 지나도 맛이 떨어져요. 삶은지 하루가 지나면 과감히 폐기해요. 수입산이나 냉동 족발은 절대 쓰지 않아요.

맛은 기본이고, 메뉴 구성이 제일 중요해요. 족발에 잘 어울리는 겉절이, 무말랭이, 막국수, 야채가 나가요.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광고,마케팅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거예요. 불필요한 서비스는 거두고, 메인 메뉴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꾸려보세요.



💡따라하면 좋은 마케팅 비결, 여기 더 있어요!


✔️ 리뷰댓글을 홍보창구로 활용해보세요.


청담족발 수원점 요기요 인터뷰


‘자주 쓰는 문구'에 템플릿을 등록해두고 빠짐없이 댓글을 달아요. 가게 자랑을 댓글로 남기는데요. 많은 분들이 리뷰를 보고 주문할 음식과 가게를 판단하잖아요. 국내산 족발, 신선한 재료를 강조했어요.


✔️ 신규 가게라면 동종업계 1,2,3등 가게를 분석하고 벤치마킹 해보세요.

다수의 주문이 1~3등 가게에서 발생할 거예요. 상위권 사장님들이 하는 데까지 해봐야죠. 무리해서 따라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어떤 광고를 쓰는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 ‘할 건 하자!’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평소에도 경쟁업체가 얼마에 파는지, 어떤 이벤트를 하는지 살피고,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해요.


✔️ 다른 비용을 줄인 만큼 마케팅에 신경썼어요.

축산물 유통 관련 일을 10년 넘게 해오고 있어서 직접 고기를 들여와요. 고기 물량을 최저가에 확보했죠. 거기서 남은 비용을 마케팅에 들이고, 들인 만큼 주문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 최소 인원으로 최대 매출을 내기 위해 분업 시스템도 만들었어요.

6명의 직원이 오픈 때부터 함께하고 있는데, 홀, 주방, 고기 썰기, 포장 등으로 나눴어요. 처음부터 분업을 적용하기는 어렵고, 어느 정도 매출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하면 훨씬 편해져요. 지금은 저 없이도 가게가 잘 운영되고 있어요.



지금처럼 장사가 잘되면 좋겠어요.40대에 은퇴하는 파이어족이 꿈입니다.(웃음)


청담족발 수원 인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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