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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운영

카페 ‘제빙기’ 이렇게 골라보세요

#카페 #제빙기 #얼음


제빙기 고르는 방법 4단계


카페 창업 시 반드시 필요한 ‘제빙기’. 특히 여름이면 쉼 없이 가동돼야 해 다른 어떤 기기보다 성능이 중요한데요. 우리 가게에 알맞은 튼튼하고 힘 좋은 제빙기 고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카페 제빙기 선택법 4단계를 알려드립니다.

STEP1. 용량 선택


1일 기준 제빙기가 만들 수 있는 얼음 양에 따라
30kg, 50kg, 100kg, 200kg 제품으로 구분됩니다.
그중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용량이 50kg인 제빙기인데요.
12온스(약 355㎖) 컵을 기준으로 음료 500잔 분량의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장고 맨 아래에 깔린 얼음은 쉽게 녹기에
바로바로 쓸 수 있는 얼음을 충당해야 해
용량을 여유 있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2. 얼음 모양 선택


두 번째로는 사장님께서 사용하실
얼음 모양과 크기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큐브, 반달, 원형, 자잘한 조각 등
얼음 모양도 각양각색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에서는
큐브 모양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큐브 모양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가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자잘한 얼음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제빙기와
얼음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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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냉각 방식 선택


제빙기는 냉각 방식에 따라
공랭식과 수랭식 제품으로 나뉩니다.

✅공랭식 제품


제빙기에 달린 냉각팬이 바람을 일으켜
열을 배출하는 방식이 공랭식입니다.
카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죠.

수랭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단한데요.
대신 팬이 돌아가면서 소음이 생겨 시끄럽고
제빙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이런 냉각 방식 때문에 벽과 공랭식 제빙기는
약 5cm 거리를 둬 통풍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 일반적으로 공랭식 제품이 수랭식 제품보다

부피가 크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수랭식 제품


수랭식은 물로 열을 식혀주는 방식입니다.
공랭식에 비해 소음이 적고
통풍 공간도 확보할 필요가 없는데요.

수랭식 제빙기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급수 배수관을 설치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물을 틀어놔야 하기 때문에
수도 요금도 많이 부과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는 배수관이 동파될 위험도 있습니다.


STEP4. 가격 비교


제빙기는 용량, 얼음 모양, 크기 조절 가능 여부,
열을 식히는 방식, 자동 세척 기능 여부 등
옵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카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랭식 50kg 제품은
70만원 후반에서 100만원 초반 가격대에서
새 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중고 가격은 50만원 중반에서
80만원 후반대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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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제빙기 관리법


여름철에는 얼음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식약처 위생점검 시 얼음을 수거할 수 있어

제빙기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여름철 제빙기 사용량이 많아지면

최소 주 1~2회 정도 청소해줘야 하는데요.


물을 끌어다 쓰는 제빙기는 ‘정수 필터’를 사용합니다.

정수 필터는 적어도 3개월마다 교체해야

깨끗한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얼음 저장고는 1종 세제를 최소한으로 이용해

새 수세미로 물때와 이물질을 닦아주셔야 합니다.


이후 충분히 헹군 다음 새 행주나
페이퍼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식품용 소독제를 이용해 소독도 해주셔야 합니다.


공랭식 제빙기를 사용하신다면

솔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바람이 나오는

통풍구의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먼지 필터는 월 1회 정도 갈아주셔야 합니다.


수랭식 제빙기는 호스를 분리해 세척하셔야

호스 내 물때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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