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외식업 사장님이 주목하셔야 할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홀푸드마켓을 비롯해 외식, 식재료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 네 곳에서 발표한 2024년 다이닝 트렌드를 푸드매거진 ‘바앤다이닝’에서 알려드립니다.
✨2024년 트렌드 여기서 알아보세요
👉1편 AF & Co.가 뽑은 올해의 키워드
2편 Archer Daniels Midland가 뽑은 올해의 키워드
3편 Wholefoods Market이 뽑은 올해의 키워드
4편 Waitrose가 뽑은 올해의 키워드
이미지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다문화 요리
2023년은 다양한 민족 문화를 융합한 다문화 요리가 인기였습니다. 샥슈카에 포블라노 크림을 올리거나 염소 조림으로 속을 채운 비리아 만두 등 정통 조리법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셰프들의 사례도 눈길을 끕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식
2023년은 그야말로 한식의 전성시대였습니다. 지난 4월에는 ‘고추장’이 5년 만에 구글 트렌드에서 최고 검색량을 기록했으며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8위를 차지하며 그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올해의 미식 도시 필라델피아
미국 필라델피아가 창의적인 미식 도시로 급부상 중입니다. 2023 제임스 비어드 준결승 진출 레스토랑 <헤비 메탈 소시지 컴퍼니 Heavy Metal Sausage Co.>, 뉴욕 타임스 선정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 리스트에 오른 태국 레스토랑 <칼라야 Kalaya> 등이 이미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 머랭 게임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어 거품을 낸 머랭이 여전히 디저트 업계에서 인기입니다. 다수의 디저트 숍이 뉴질랜드와 호주의 ‘파블로바 Pavlova’,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층층이 쌓은 머랭 크림 디저트와 같은 메뉴를 내놓고 있습니다.
🍸 카프레제 마티니
바텐더들이 요리에 주로 사용하던 재료를 칵테일에도 접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프레제 샐러드에서 착안한 ‘카프레제 마티니’가 있습니다. 진 또는 베르무트를 베이스로 바질과 토마토를 조합해 상큼한 풍미를 살립니다.
게티이미지뱅크
👨🍳 우니를 올려라
고급 해산물로 취급되는 캐비어를 우니로 대체하는 레스토랑이 늘고 있습니다. 우니는 성게의 생식소로 해산물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합니다.
🥧 보레크를 주세요
그리스식 파이 ‘스파나코피타’와 유사한 ‘보레크 Borek’는 얇고 바삭한 페이스트리로 싼 빵입니다. 발칸 지역, 그리스, 터키, 중동, 중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즐겨 먹으며 치즈, 시금치, 감자 등을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 모르타델라의 귀환
정통 이탤리언 소시지의 한 종류인 모르타델라가 다시 유행합니다. 샌드위치, 토르텔리니의 필링, 샤퀴테리 보드, 뇨코 프리토의 주재료로 적극 활용되는 것은 물론 해산물로 만든 모르타델라도 등장했습니다.
🍞메밀이 뜬다
메밀가루가 제과제빵 업계에서 환영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글루텐 프리 곡물로 많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유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은은한 견과류 풍미와 흙 향이 느껴져 크레페, 아이스크림, 핫초코 등에 두루 사용하기 좋습니다.
🌿셀러리악
요리의 조연에 불과하던 셀러리악이 최근 어엿한 메인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달콤함과 특유의 흙 내음으로 요리에 풍부한 맛을 더해주고 두툼한 뿌리 부분이 고기의 질감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입니다.
🦐새우 토스트
중국의 고전 요리인 새우춘권이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셰프들은 새우춘권에 스위트칠리 마요 소스와 양파 피클을 곁들이거나 구운 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와 허니 마요, 설탕에 절인 호두를 넣고 튀기는 등 새로운 형태의 메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레스토랑 및 행사 전문 컨설팅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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