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72건의 식중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중 156건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었는데요. 음식점에서는 식중독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겨울철 유의해야 할 식중독과 예방법 그리고 식중독 발생 시 사장님의 대처법을 요기요와 식약처가 함께 알려드립니다.
‘노로바이러스’ 주의하세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할 만큼 추위에 강한 바이러스입니다. 초겨울부터 봄까지 주의해야 하는 이유인데요. 전염성도 강하고 소량으로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식중독 바이러스 원인 시설로 확인된다면 ‘영업 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음식점 식중독 예방법 3가지
1️⃣개인 위생관리
조리 전은 물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다루는 식재료가 바뀔 때마다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2️⃣식재료 관리
육류, 생선류, 채소류를 다루는 칼·도마는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구분해 사용해주세요.
또 식재료를 익힐 때는 육류는 75℃에서 1분 이상,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으로 속까지 익혀주세요. 채소류는 식품첨가물 살균소독제로 소독해주세요. 채소를 살균소독제에 담근 후 흐르는 물로 2~3회 이상 깨끗하게 세척하시면 됩니다.
나물 무침 등 바로 먹는 음식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위생장갑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3️⃣조리시설 관리
조리도구와 조리대는 물론
조리시설까지 깨끗이 청소해주세요. 식중독균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늘 생각하시고 음식점 청결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